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칠레와 페루 등 중남미시장에 관내 중소기업 8개 업체를 파견해 수출상담 2487만 달러, 수출계약 가능 1107만달러의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주)대덕랩코는 기능성 천연화장품 제조회사로 칠레 R대형백화점에서 모든 제품에 큰 관심을 보여 거래를 추진키로 했다. 페루 N사와 현지에서 판매 및 기술제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5년 이내에 100만달러 가량의 수출이 예상된다.
또 (주)미코바이오메드는 혈당측정기 제조업체로 H사와 1년내 30만달러 상당의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드멀티코딩렌즈 제조업체인 (주)세이지는 P사와 기본 1만달러부터 계약을 추진키로 했다.
레이저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원테크놀로지(주)는 E사가 5만달러 상당의 제품을, C사에서 7만5000달러 상당의 제품을 각각 주문하면서 독점계약을 요청하는 등 경쟁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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