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흥건설에 따르면 지난 28일 세종시 1-3생활권 M3블록과 1-4생활권 M2블록의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센텀파크 1차'(일반분양 866세대)와 '세종시 중흥 S-클래스 그린카운티'(5년 임대 812세대)에 대한 계약마감결과 각각 92%와 86%의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
앞서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순위내 청약에서 센텀파크는 1순위 평균 13.24대 1로 전평형 마감됐고, 그린카운티도 2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된 바 있다.
중흥건설은 이에 따라 내달 9,10일쯤 예비당첨자 중 추첨을 통해 미계약세대 및 부적격세대에 대한 당첨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높은 계약률을 보인 것은 세종의 미래 발전상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며 “공무원의 경우 실거주자 위주로 계약이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지하 2층ㆍ지상 26~30층 13개 동에 전용면적 84~106㎡ 주택형 866세대로 구성된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센텀파크 1차'와 지하 2층ㆍ지상 14~25층 15개 동, 전용면적 59㎡ 단일 소형면적으로 구성된 '세종시 중흥 S-클래스 그린카운티는 2014년 10월 입주예정이다.
중흥건설은 이처럼 세종시의 아파트 분양열기가 이어짐에 따라 1-3생활권 M4블록(1375세대)과 1-3생활권 L1블록(599새대)에 대한 신규 분양을 4월 하순과 6월 중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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