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아들이 계속 전화를 받지 않아 집에 가 보니 목을 매고 죽어 있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의 자택에서 유서로 보이는 문건도 발견, 확보했다. 김씨는 19일 시청에서 민원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퉜으며, 평소 지병이 있었다는 가족 등의 진술로 미뤄 일단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 및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두선ㆍ아산= 김기태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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