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지구 친환경 농업 지구 조성사업 준공식 모습. |
사업지구에는 미생물 배양기 등 친환경 농자재 생산시설장비 2종(1억7000만원)과, 퇴비살포기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시설장비(2000만원), 저온저장고, 친환경 농산물 집하장 등 친환경 농산물 유통시설장비 3종(1억5000만원) 등이 설치되어 앞으로 굿뜨래 고품격 안전 농산물의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암면 남산지구는 전부터 친환경 실천 농가들이 많은 곳으로 남산친환경작목반에서 생산된 수박 및 토마토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퇴비 등 유기물을 시용하여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로 10농가가 13㏊에 700t을 생산해 전량 계약재배 및 직거래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어 친환경 농업 시범 사업지구 선정을 더욱 뜻 깊게 했다.
군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조성을 위해 4억7700만원을 투입해 환경보전형 맞춤형 비료(2543t), 토양개량제(1만4596t)와 유기질비료(1만2524t)를 공급하고 친환경인증농가 농자재를 지원(252㏊) 하며 유기농생산단지와 친환경벼 재배단지조성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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