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삭선리 중로 1-18호 구간중에서 태안여고~금화빌라 앞 구간에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이 도로는 편도 1차선에 도로 갓길이 좁고 사람이 다닐 수 있는 인도가 없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통행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매년 인명사고가 일어났다.
군은 오는 7월까지 중로 1-18호 1195m 구간에 도비 2억, 군비 2억원 등 총 4억원을 들여 차도와 인도를 경계석으로 구분하고 인도를 2m폭으로 아스콘재질로 포장한다.
보행환경개선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해 오는 4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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