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충남발전 행동으로 실천”

●4ㆍ11총선 시ㆍ도당 위원장에게 듣는다

▲ 김호연 새누리당 도당위원장

-4ㆍ11 총선에 대비한 당의 핵심 기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에 머무느냐 아니면 과거를 넘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다. 나라와 국민의 미래를 책임질 세력을 선택하는 선거로 국민행복과 민생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정당에 힘을 모아줘야한다.

-정권 심판론과 말바꾸기 야당 심판론에 대해.
▲잘못은 바로 잡아야 한다. 야당에서 말하는 주장은 정권의 잘못을 고치자는 것이다. 그들은 한ㆍ미FTA, 제주해군기지 건설 등 민주당 집권시절 추진한 주요한 국가정책을 말 바꾸기로 뒤집는 모순된 행동을 하며 커다란 잘못을 범하고 있다.
또한 선거용 통합으로 세싸움을 벌이고 여론조사 부정 등 권력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민주통합당의 잘못을 심판하겠다는 국민적 요구가 거센 상황이다.

-총선 의석 목표와 판세ㆍ변수.
▲과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은 선거종반까지 서로의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경합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나라야 어떻게 되든 표만 얻으면 된다는 민주당의 선심 선동 퇴행적 행보와 세가 위축되고 있는 선진당의 막판 지역감정 조장 등을 경계하고 있다.

-총선 전략과 각오.
▲이번 총선은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기로에 있다. 대한민국은 물론 충남 발전과 충청인의 행복을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진정성 있게 실천할 수 있는 정당은 새누리당뿐이란 점을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다음 정권에서 과연 누가 충청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원칙과 신뢰가 있는 정당인지를 집중적으로 도민에게 알려, 도민의 마음을 반드시 얻어내겠다.

정리=오희룡 기자 hu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