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물러설 수 없는 배수의 진을 치고 마지막 결전에 나선 충청권 여ㆍ야 각당의 시ㆍ도당 위원장에게게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전략을 들어본다. <편집자주>
▲ 강창희 새누리당 시당위원장 |
▲새누리당이 전국에서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할 경우 이미 발효된 한ㆍ미 FTA가 폐기되거나 표류하고 제주해군기지의 공사가 중단되는 등 국정의 대혼란이 예고되고 있다. 반드시 총선 승리를 대선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정권 심판론과 말바꾸기 야당 심판론에 대해.
▲새누리당은 지난 15년간 써오던 당명, 색깔, 정강정책도 바꿨다. 간판만 바꾸어 신장개업한 것이 아닌가 하는 국민의 의심이 공감과 감동의 눈길로 바뀔 때까지 진정성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 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하게 말을 바꾸는 것에 대해 국민들은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총선 의석 목표와 판세ㆍ변수.
▲새누리당은 지난 10년간 대전에서 국회의원이 단 한 석도 없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기반으로 대전 6명의 새누리당 후보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시민 곁으로 다가갈 때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대전 총 6석 가운데 3석 +α를 목표로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총선 전략과 각오.
▲첫째, 과거의 구태를 완전히 벗어버리는 것, 둘째, 서민들이 새누리당을 우리들의 진정한 친구라고 믿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대전은 한 선거구라 할 만큼 선거구간 밀접한 민심 공유 현상이 자주 일어나고 있어 6개 선거구 후보가 서로 지원해 함께하는 선거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리=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