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ㆍ11 총선을 14일 앞둔 28일 오전 중구 대흥동 주민센터를 찾은 주민들이 선거인명부를 확인하고 있다. 손인중 기자 |
행정안전부가 28일 밝힌 제 19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수 자료에 따르면 주민등록자는 4012만7104명에 달하며 해외 영주권자 중 국내 거소신고 재외국민이 6만6442명, 영주권자 중 주민등록도 국내 거소신고도 하지 않은 재외선거인이 1만9936명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투표를 하게 되는 선거인은 총 12만 3571명에 달한다.
종전처럼 국내에서 투표를 하게 되는 선거인은 4008만9911명이며 이 가운데 주민등록자는 4002만4585명이며 국내 거소신고 재외국민은 6만5326명에 달한다.
작성된 선거인명부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등을 거쳐 4월 2일 확정된다.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열람기간 중에 시ㆍ군ㆍ구 인터넷 홈페이지나 시ㆍ군ㆍ구의 장이 지정한 장소에서 자신과 가족 등의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명부 누락, 오기 등 이상이 있을 경우 시ㆍ군ㆍ구의 장에게 이의 신청을 통해 정정할 수 있다. 아울러 선거권자는 누구나 4월 3일부터 11일까지 시ㆍ군ㆍ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의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박기성 기자 happ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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