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새누리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28일 오후 대전시당 3층에서 열린 가운데 비례대표 1번 민병주(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왼쪽사진 앞줄 맨 오른쪽)후보를 포함한 후보자들이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새누리당 대전시당이 28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공식 선거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2시 대전시당 3층 강당에서 가진 발대식에서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인 민병주 후보와 강창희 대전시당위원장(대전 중구), 박성효 대덕구 후보, 이영규 서구갑 후보, 최연혜 서구을 후보, 이장우 동구 후보, 진동규 유성구 후보 등 대전지역 6명의 후보자가 함께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지난 동구와 서구 갑 국민참여선거 경선에서 낙선한 윤석만, 한기온 전 당협위원장이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을 맡았으며,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정책자문단장, 유병로 한밭대 교수가 선대위 공약소통본부장을 맡았다.
이날 강창희 시당위원장은 “개인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먼저 나라를 위해 분골 쇄신 해서 꼭 당선되어야만 한다”며 “모두 힘을 합쳐서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매진하자”고 말했다.
박성효 대덕구 후보도 “오는 4월 11일 선거에서 6명 모두 반드시 승리하고, 그 여세를 몰아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새누리당이 정권을 창출할 수 있게 새로운 힘을 만들어 달라”며 “최일선에서 가장 먼저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비례대표 1번 민병주 후보는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1번을 받게 된 것은 이공계 출신인 박 위원장과 새누리당이 국가의 미래가 과학기술에 있다는 신념을 보여준 것”이라며 “과학기술을 통해서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노력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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