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은 계족산 황톳길, 선양 린 앙상블, 세이셸 민간교류 등 다양한 에코힐링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조웅래 회장의 캐리커처를 발전시켜 '에코힐링 모델' 캐릭터인 '에코맨'을 탄생시켰다.
업계 특성상 주류회사는 주로 여성 모델을 내세워 광고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선양은 최근 5년간 '에코힐링'이라는 기업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모델 없이 차별화된 광고를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선양은 에코맨이 고객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월 23일 탄생한 에코맨 캐릭터는 50대 중년의 중절모를 쓴 남성으로 천진난만한 미소가 마치 친근한 옆집 아저씨와 같다.
또 푸른 숲 속 황톳길을 발장난이라도 하듯 맨발로 거닐고 있는 모습이 장난기 가득한 개구쟁이 같아 보는 이에 웃음과 편안함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에코맨 캐릭터를 기획한 임정오 홍보마케팅팀장은 “에코맨은 단순히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캐릭터가 아니라, 선양과 고객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캐릭터로 보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에코맨이 어떠한 에코힐링을 이야기 할지, 또한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공간을 어떻게 디자인할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선양은 그동안 자연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는 '에코힐링' 기업철학을 실천하고자 계족산 맨발 황톳길, 천안ㆍ아산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 아산 신정호 황톳길, 도심 주변 아파트 단지 내 황톳길 조성 및 관계기관 황톳길 조성 자문역할 등 꾸준한 사회 공익사업을 펼쳐왔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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