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11시부터 12시까지 대전 유성구 반석동에서 세종시 한두리교를 잇는 왕복 20㎞ 구간을 달리고, 오후2시부터 2시간동안 첫마을 3단지 시외버스 정류장 앞에서 건설청 앞 3거리까지 왕복 5㎞ 구간을 운행한다. 희망자는 이날 오전10시 개통식 행사에 참석하거나 오후2시 운행 시 무료로 탑승 가능하다. 건설청은 탑승자를 상대로 차량의 안전성과 환경성, 디자인, 미래지향성 부문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 올 하반기 최종 모델 선정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선정 차량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대전~세종~오송역 31㎞ 구간을 시범적으로 달린다. 본격적인 도입시기는 내년 4월 이후로 확정됐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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