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또 내부 21㎡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35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난 다가구 주택은 단층으로, 5가구가 함께 살고 있었다. 다른 주민들은 연기가 나고, 불에 집기류 등이 타는 냄새가 나 빠져 나왔으나 한씨는 미쳐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신원확인과 함께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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