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진근) 자유선진당 소속 의원들은 26일 성명 보도자료를 내고 “한밭복싱체육관이 지역 복싱의 요람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정부와 충남대 그리고 대전시가 적극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선진당 소속 육상래, 서명석, 김병규, 이충선, 문제광 의원 5명은 성명서를 통해 “교육과학기술부와 충남대는 무단점유 변상금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대전시와 중구는 1961년 충남도지사가 지역 복싱 발전을 위해 제공한 한밭복싱체육관의 건축물관리대장 등재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는데 노력해야 한다”며 “정부와 충남대는 한밭복싱체육관 부지를 대전시에 무상 양여하고 시와 중구는 한밭복싱체육관이 지역 복싱을 발전시키고 복싱의 요람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체육관 신축 등 모든 방안을 적극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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