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농협은 2007년 9월 배방농협 종합청사 신축을 계기로 문화센터를 개강해 4세 유아부터 유치원생,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연간 계절별로 3개월씩 요가반, 댄스스포츠반, 다이어트댄스반, 벨리댄스반, 포크기타반, 플루트반, 색소폰반, 서예반 등 2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방읍 주민들에게 문화충족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 조합원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인재육성과 조합원의 교육비 경감을 목표로 1990년 처음 도입해 30명의 학생에게 30만원씩 지급하기 시작해서 22년 동안 약 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대학생 65명에게 100만원씩 그리고 고교생 12명에게는 30만원씩 총 69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원로들의 복지지원과 건강한 삶의 영위를 위해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지난 1월에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한욱 조합장은 “변화를 통한 경제사업활성화, 지역 대표농산물 브랜드화, 소비지유통사업 확대,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도 강화, 신규 신장 및 고객개발 관리, 비용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확대, 공제ㆍ카드사업확대, 문화사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 중심센터로 농협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농협은 1967년 설립해 본점외 4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자산 규모 2500억원에 조합원이 2400여 명에 이른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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