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강 보물찾기'는 백제 성왕의 사비 천도에 대한 고뇌를 연기와 춤, 무술시범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꾸민 창작 마당극이다.
이 마당극은 주중에는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주말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에 각각 공연된다.
단 매주 1회 백제문화단지 휴관일과 8월 혹서기에는 공연이 열리지 않는다.
이와 함께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는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리는 백제문화제 기간 중 백제의 화려한 부활을 알리는 전통타악 및 깃발군무 퍼포먼스 '사비의 꽃'도 함께 공연할 계획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이번에 백제 문화의 화려함을 만끽할 수 있는 상설공연까지 마련되는 만큼, 백제문화단지로의 봄나들이 계획을 세워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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