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는 1000만원을 추가지원 받아 국내 및 해외 경진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앱 창작터 운영사업'은 대학교 등 전문기관을 앱창작터로 지정해 앱아이디어 사업화 희망자에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개발을 지원하여 1인 및 팀 창조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운영실적(47점), 성과(43점), 사후관리(5점), 가ㆍ감점 등을 평가했는데 건양대는 91점으로 전국 25개 기관 중 1등을 차지했다.
건양대는 지난해 3월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앱 창작터 운영사업'에 선정, 국내외 우수한 강사진 초빙, 각종 세미나 및 위크숍 진행, 창업보육센터와 연계된 1인 창업 및 팀 창업 교육, 글로벌앱지원센터와 연계 등 양질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160여개 앱 개발, 1인 및 팀창업 5팀, 창업동아리 5개, 유료 앱스토어 등록 53건, 다운로드 실적 약 150만건 등 타 기관보다 우수한 성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앱창작터 센터장 김웅식(의료IT공학과) 교수는 “구성원 전체가 어떤 교육이 학생들의 창업 및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변화시켜왔던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며 “2012년에도 최고기관의 이름에 걸맞은 최고의 교육 및 창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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