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의숭 회장 |
세계 각국에서 12개의 회사를 운영하며 연매출 1조원을 올린다는 대의그룹 채의숭(건국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ㆍ사진) 회장이 최근 대전극동방송 운영위원회(위원장 한금태)가 주최한 2012 춘계 CEO 특강에서 밝힌 내용이다.
채의숭 회장은 “기도의 힘으로 나의 모든 꿈이 이뤄지게 됐다”며 “주일성수를 꼭 하고, 목사님께 순종하고, 성도들을 잘 섬기고, 십일조를 꼭 이행하라는 어머니의 믿음의 유산이 축복받는 비결이 됐다”고 말했다.
채 회장은 “역경은 축복의 프롤로그고, 역경과 시련이 꿈을 더 강하게 해준다”며 “믿음은 꿈과 비전을 완성시킨다”고 말했다. 채 회장은 이어 “100개의 교회와 학교를 건축하는 비전이 있지만 자녀들에게는 1000개의 교회와 학교를 건축하라는 선교비전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채 회장은 태안 변두리 시골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농고 축산과를 어렵사리 졸업했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건국대에 수석입학, 졸업후 건국대 대학원 경제학박사, 건국대 경영학과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삼성그룹 입사후 마흔한살의 나이에 대우그룹 아메리카 사장을 지냈다.
대한민국 국가조찬위원회 이사와 선교위원장인 채 회장은 저서로 『까까머리 소년의 세가지 꿈』, 『주께하듯하라』, 『하늘경영』이 있고, 2009년 세계평화상 열매상을 수상한 세계인간문화재다. 현재까지 38개국에 86개의 교회와 학교를 건축했고 100개 설립의 꿈을 목전에 두고 있다.
한금태 대전극동방송 운영위원장은 “채의숭 회장님의 특강은 정치, 경제, 사회가 모두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신선한 도전과 함께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우영 극동방송 대전지사장은 “복음이 자유롭게 들어가지 못하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 몽골 등 북방지역을 위해 세워진 극동방송 사역을 이해해주시고 극동방송을 통해 이땅에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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