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 운월리 창정마을회관서 첫 운영된 찾아가는 지구대ㆍ파출소. |
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노인안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노인이 살기좋은 편안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경찰관서와 멀리 떨어져 접촉기회가 적은 오지마을을 찾아 '찾아가는 지구대ㆍ파출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찾아가는 지구대ㆍ파출소에서는 인근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대상 범죄유형에 대한 설명 및 예방법 교육, 노인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은 물론 각종 치안상담도 실시한다.
또한 농촌지역 노인들의 농축산물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오지마을 노인가정을 찾아 창문열림 경보기도 설치ㆍ보급해 주고 있다. 특히 홍성경찰서는 이번 찾아가는 지구대ㆍ파출소 운영에 홍성군보건소 등 의료기관의 협조를 받아 진료단도 구성해 노인성 질환에 대한 진료 및 침시술, 치매진단 등 농촌지역 노인들의 무료진료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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