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 청소년, 동구서 우정의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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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ㆍ일 청소년, 동구서 우정의 슛

내일부터 '홈스테이 축구대회'… 다양한 문화체험 화합의 장 기대

  • 승인 2012-03-22 18:34
  • 신문게재 2012-03-23 6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 동구는 24일부터 28일까지 '2012년 한ㆍ중ㆍ일 청소년 홈스테이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한ㆍ중ㆍ일 청소년 홈스테이 축구대회는 동아시아 3개국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와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참가도시 간 우호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대전 동구와 중국 양주시 광릉구, 일본 아바라키현 츠쿠바시가 순회하며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3개국 4개의 축구팀이 참여하며 24일 홈스테이 첫 만남의 날을 시작으로 25일 대전의 문화 역사 교류 견학, 26일 축구경기, 27일 학교 방문교류와 과학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대회기간 중 일반 가정에 머물며 일상생활 속에서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각국 청소년들과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한ㆍ중ㆍ일 청소년 홈스테이 축구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동아시아 3국의 청소년들이 홈스테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발굴해 3개국 청소년들의 참여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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