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URL(인터넷상의 원본 문서가 있는 위치, 경로)을 삭제해달라는 민원도 접수시켰다.
배재대는 몇개월 전부터 인터넷 특정사이트 대학갤러리에 가상 졸업생과 사진을 내세우고 학교를 폄하하는 내용의 글이 올려져 있어 학교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것.
대학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하면서 선정적인 화보를 만들어 신입생을 모집하는 것처럼 각 블로그와 카페 등에 게시했고 학교 명예를 실추시키는 만화와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그동안 수차례 게시물을 게재한 네티즌에 자진 삭제를 요청했으나 이행하지 않아 이번에 고소를 하게 됐다”며 “인터넷과 SNS 상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해 학교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면 법적 대응 등 강력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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