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투어는 제13회 옥천이원묘목축제(30일~4월 1일)를 축하하고, 아름다운 자전거 길로 유명한 옥천의 향수100리길과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자전거는 옥천사랑복지센터에서 200대를 준비해 대여한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200여 명은 31일 오전 7시 부산에서 출발해 버스(45인승) 5대에 나눠 타고 오전 10시 옥천에 도착, 정지용생가ㆍ문학관과 육영수여사 생가를 관람하고 안남면사무소에서 준비된 자전거로 갈아 탄다.
체험객들은 안남면사무소에서 자전거를 타고 청성면 금강변을 따라 15~18㎞ 2~3시간 정도 라이딩을 하고 난후 금강유원지에서 버스로 이원면 건진리 묘목축제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K-POP 청소년페스티벌과 묘목 나누어주기, 개막식, 향수 한우 시식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묘목전시, 접목시연, 미니장승ㆍ솟대만들기, 한지공예 등 체험행사와 상설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들은 축제장을 둘러 본 후 오후 8시께 부산으로 향한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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