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 오피스텔… 가격ㆍ환경 '매력'

세종시 첫 오피스텔… 가격ㆍ환경 '매력'

지상 20층 1036실 초대형... 일반분양 본격 돌입

  • 승인 2012-03-22 14:24
  • 신문게재 2012-03-23 14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오늘 견본주택 개관

전국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세종시에 첫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23일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 분양에 들어간다.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4층~지상 20층에 1036실이 들어선 초대형 오피스텔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입주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22A㎡ 328실 ▲22A1㎡ 2실 ▲22A2㎡ 4실 ▲23B㎡ 400실 ▲23B1㎡ 8실 ▲24B2㎡ 66실 ▲24B3㎡ 30실 ▲24B4㎡ 28실 ▲24B5㎡ 28실 ▲24B6㎡ 30실 ▲30C㎡ 14실 ▲29D㎡ 34실 ▲37E㎡ 2실 ▲39E1㎡ 6실 ▲39E2㎡ 6실 ▲43F1㎡ 10실 ▲43F2㎡ 2실 ▲44F3㎡ 22실 ▲44F4㎡ 16실로 구성된다.

특히,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는 세종시 첫 오피스텔인 데다, 개발에 따른 풍부한 수요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정부종합청사 인근 1-5생활권 C24블록에 위치, 공무원들이 도보로 출ㆍ퇴근할 수 있으며 호수공원과 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갖췄다는 평이다.

박물관과 국립도서관 등 정부청사 인근의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의 또 다른 매력. 또 기존 아파트 분양이 이전 대상 공무원 및 지역 우선청약 중심으로 이뤄져 타지역 수요자들에게 청약 기회가 적었던 것과 달리, 청약통장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 신청금 만으로 청약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500만원(부가세 포함)부터다. 인근 유성에 위치한 오피스텔 시세 3.3㎡당 600만~700만원에 비하면 저렴하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행정도시건설청 인근 외에 강남구 서초동에 견본주택을 설치해 서울 및 수도권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청약신청금은 군별 100만원(1인당 4개군, 군별 1건 청약가능)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다.

청약 신청은 신한은행 인터넷 접수 또는 신한은행 본ㆍ지점 창구와 강남, 세종시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분양문의 1588-7382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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