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씨 |
권 후보는 이날 대전 중구 은행동 선거 사무실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역 발전을 책임지고, 지역을 대변하고, 지역의 이익을 지켜줄 정당이 있어야 한다”며 “그 중심에 제가 있어야 한다. 충청 정치 세력의 정통 계승자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충남도청사를 철거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뒤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충남도청은 기능적으로 수명을 다했다”며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해서 일제의 유산을 지킬 것인지, 털어내고 구도심 활성화를 이룰것인 지 중에서 선택하라고 하면 지역 발전을 위한 길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