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부산림청이 주로 심기로 한 나무는 중부지역의 생육조건에 맞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소나무, 낙엽송, 백합나무이며, 이중 낙엽송은 생장이 빠르고 건축용 내장재로 활용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지속적 조림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조림사업 착수에 앞서 해토상태를 점검하고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토론회, 현장심의회를 거쳐 현지여건에 맞는 수종을 선정한다.
한편, 충청지역이 속한 온대중부지역은 이달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가 나무심기에 좋은 시기이며, 잘 자라는 대표적인 나무로는 소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밤나무 등이 있고, 산주가 자신의 산에 나무를 심고자 할 때 산림청 산림공간정보시스템 (http://fgis.forest.go.kr)의 맞춤형 조림지도를 활용하면 그 지역에 적합한 조림 수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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