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기계종합전시관 조감도 |
성무용 천안시장과 한상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장은 20일 오후 5시 천안시청에서 농민단체장, 농기계생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종합전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종합전시관건립을 계기로 농기계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 조합장은 “격년제로 천안에서 개최되는 농기계자재박람회와 상시 운영되는 농기계종합전시관 건립으로 향후 수출전진기지로서 효과가 높다”며 “천안을 농기계 메카로 만들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부지확보와 건축 등 예산집행과 운영을 전담하고 시는 행정 및 재정지원과 주변 진입로 확장 등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농기계종합전시관은 성거읍 삼곡리에 건설 중인 경부고속도 북천안 IC 인근 2만6343㎡ 부지에 지상 3층 1만㎡ 규모로 농기계종합전시관, 역사관, 교육, 체험장, 농기계수출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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