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문화콘텐츠 진흥사업은 농어촌 마을의 문화적 자산 등을 주민 스스로 발굴해 농어촌 체험이나 도농교류 프로그램으로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1월부터 도내 6개 마을로부터 계획을 접수받아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업평가자문단의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3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도는 이번 선정 마을에 대한 전문가 및 자문위원단 컨설팅을 가진 뒤, 사업 계획 및 예산 조정 후 실행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농어촌 문화콘텐츠 진흥사업은 마을 공동체가 지역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마을을 활성화시키는 내발적 발전 전략의 하나로, 문화로 행복과 삶의 가치를 찾는 '충남형 문화산업'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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