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장은 1991년 제1대 기초의회부터 현재까지 6선의 최다선 기초의원이다.
윤 의장은 이날 기자와 만나 “지역 소수정당으로는 지역에 변화를 이끄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 의장은 과거 열린우리당에서 자유선진당으로 옮긴 전력이 있으며 이번에 또 다른 정당에 입당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윤 의장은 “주변의 조언을 듣고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정당을 선택해 입당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당분간은 무소속으로 남을 생각”이라며 “어느 정당으로부터도 제의 같은 것은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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