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산직할사업단(단장 오세진)에 따르면 아산시 배방읍, 탕정면 일원 용지보상비로 1363억 원, 천안불당지역 조성공사, 북천안IC 건설공사 등에 1055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아산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가스공급시설부지(1만9121㎡)를 마련했고, 올해 초에는 장재초부지(1만4265㎡), 산업단지지원부지(8만4420㎡) 등 공공시설부지를 공급한다.
이 외에도 추가로 터미널(1만774.1㎡)과 유통시설(5만2739㎡)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천안시청 맞은편 천안불당지역에 공동주택용지, 복합용지 및 주상복합용지 등 12필지(49만1082㎡)에 대해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보금자리주택 1285호를 내년 상반기 착공해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불당지역 조성공사가 지난해 12월 착공돼 올 4월부터 본격적인 토목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아산지역인 21번국도 남측 가스 및 유통시설부지 지역(20만1000㎡)과 삼성탕정 LCD단지 남측 하수처리장 및 지원시설부지 지역(36만4000㎡)에 대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배방~쌍용고간 도로사업이 9월 실시계획승인을 받아 12월께 보상 후 착수할 예정이며, 아산신도시와 북부외곽도로를 연결하는 2~4호 도로사업은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완료하고, 2~16호 도로사업은 12월 보상 착수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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