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충북도 기금으로 보은군 마로면 수문리 일원(면적 6만7401㎡)을 매입하고, 마로지구 2종지구단위계획결정고시를 통해 기업체가 쉽게 공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결과, 이들 3개 업체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들 업체가 448명 고용계획과 356억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인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부일반산업단지, 보은첨단산업단지 기업유치에도 활력소를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솔(유)(대표이사 임현철)은 진공청소기부품, 도로교통안전표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3년간 123억원을 투자해 25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자체 특허품을 개발해 해외수출을 준비하고 있어 유망중소기업으로의 성장을 기대하는 업체다. ㈜다현코리아(대표이사 김홍엽)는 보일러밸브, 디지털도어락을 생산하는 업체로 3년간 109억원을 투자해 10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특허기술을 인정받은 업체다.
㈜아태라이스시스템(대표이사 최익수)은 즉석밥, 냉동도시락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124억원을 투자해 98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기내식, 학교급식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농산물 소비 등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 밝은 업체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