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희 전 의원 |
15일 중구 유천동 강 위원장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김용환 새누리당 상임고문을 비롯해 이연숙 새누리당 상임고문, 박강수(강위원장 후원회장) 전 배재대총장, 송천영 전 국회의원과 박성효(대덕구 예비후보) 전 시장, 최연혜(서구을 예비후보) 전 철도대 총장, 진동규(유성구 예비 후보) 전 유성구청장 등 대규모 지지자와 당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도 축전을 보내 “이번 총선은 과거에 머무를 것인가 미래로 나갈 것인가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강창희 후보는 발전과 중구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리라 확신 한다. 나라와 지역을 위해 더 큰일을 할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용환 상임고문은 “4ㆍ11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충청권에서 적어도 반이상은 당선시켜 충청권 새누리당 재건의 시기를 맞도록 하자”며 “충청권 새누리당의 국회의원의 기수는 강창희 위원장을 중심으로 해야 한다. 압도적 표차로 당선 시켜서 새시대를 여는 첨병역할을 하도록 도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위원장과의 공천 경쟁에서 고배를 마신후 강 위원장의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은 정상범 전 대전시 교육위의장은 “10일 정도 가까이서 지켜보니 힘있고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라며 “중구와 대전의 발전과 대통령을 만드는데 선봉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창희 위원장은 “한 선거구에서 한번도 쉬지 않고 8번째 선거를 치르고 있다. 마지막 선거에 임하면서 한이 남지 않는 선거를 치르려 한다”며 “만일 당선되면 4년임기중 첫 일년은 새로운 정권을 탄생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나머지 3년은 충청도와 대전, 중구를 위해 다 바칠 것”이라고 각오를 밝힌 뒤, 지지를 호소했다.
오희룡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