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회장 전종구)은 15일 월례회의에서 오는 4월 2일 목요언론 웹이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종구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목요언론 인터넷판을 만들기로 했다”며 “이헌용 이사가 편집위원장, 윤성국ㆍ정하길ㆍ우관섭 회원이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중도일보 전 주필 안영진ㆍ대전일보 전 주필 권오덕ㆍ전 경향신문 부장 유인석ㆍ전 연합뉴스 국장 이용웅 회원 등이 논설과 칼럼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종구 회장은 “목요언론 인터넷 기사는 속보성보다 핫이슈에 대한 논설과 칼럼 위주로 구성하고 보도기사는 각 언론사와 협약을 맺어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또 “4월 19일을 홈커밍데이로 정하고 이날 오후 5시 오류동 하나은행 대강당에서 역대 목요언론인상 수상자 150명을 초청해 목요언론 회원들과 멘토링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염홍철 시장은 목요언론인클럽을 방문한 자리에서 “아무리 좋은 정책도 언론과 시민단체가 자꾸 나쁘다고 비판하면 국민들의 신뢰를 잃는다”며 “서로간의 믿음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종구 회장은 염홍철 시장에게 서울의 프레스센터와 같은 모든 언론 관련 단체들이 함께 들어가 활동할 수 있는 대전의 프레스센터 마련을 주문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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