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면 탑산리에 소재한 아현영농조합법인(대표 문양식)에서 재배하는 파프리카가 대표적으로, 최첨단시설과 남다른 재배기술 노하우로 전체 재배면적 3만3000㎡에서 연간 419t을 생산해 생산량의 52%인 218t은 해외로 수출하고, 나머지 231t은 국내에서 소비됨으로써 총 13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고소득 작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평야지대에 위치한 특성상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조건과 금강변 비옥한 토지에서 재배되는 파프리카는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은 비타민 A와 C를 함유하고 있어 겨우내 잃어버린 가족들의 입맛을 찾는데 가장 적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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