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씨 충남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지정

물페기농요 두레풍장

승인 2012-03-15 15:13
신문게재 2012-03-16 16면

금산=송오용 기자

물페기농요 두레풍장 김창기(금산문화의집 운영위원장)씨가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16호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

김 위원장은 1991년 여수에서 개최된 제32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최우수상(국무총리상)수상 등 두레풍장의 명맥을 이어갈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금산 물페기농요는 부리면 평촌리의 물페기 마을에서 30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농요로 일의 피로를 잊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던 노래와 두레풍장으로 1992년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16호로 지정되었으며 농요 예능보유자로 양승환씨가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두레풍장에 김창기씨가 무형문화재 선정을 계기로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보다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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