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선관위는 지난 7일 자유선진당 당원교육 및 연찬회 당시 일부 당원들에게 차량을 제공한 것으로 의심돼 파악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선관위는 당원교육이 끝나고 일부 당원들이 25인승 버스에 단체로 탑승하는 것을 확인하고 선거감시원이 해당버스차량을 뒤 따라가 버스에서 내리는 사람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은 “당시 버스에 탑승한 사람들에 대한 신원파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부 신원이 확인된 사람부터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신언기 기자 shineu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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