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영재로 선발된 초등학생들이 전문 지도자로부터 체계적인 기초 체력훈련을 받고 있다. |
모집 대상은 선수등록 학생을 제외한 대전과 충남지역 초등 2~6학년 50명이며 육상과 수영, 체조에 뛰어난 특기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다.
최종 선발된 체육영재들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신체교육과 훈련을 받는다.
또 원어민 영어, 논리와 사고, 수리탐구 등 전인교육을 실시, 체육교육의 목표 구현과 함께 공부하는 글로벌한 학생 선수를 육성하게 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내년 1월까지이며 학기 중 매주 토요일과 방학 기간에 4박5일간 캠프 참여로 실시된다.
희망자에 한해 선발된 체육영재들의 학부모 교육도 진행된다.
아동의 체력과 트레이닝 효과, 성장과 운동 발달의 이해, 운동 발달에 대한 사회학적 접근 및 체육영재로서의 심리적 능력 등에 대한 교육은 물론 스포츠로 참여할 수 있는 댄스스포츠와 골프 교육도 전개된다.
이왕록(충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체육영재센터장은 “스포츠 과학을 근거로 체육영재를 발굴함과 동시에 이들에게 전인교육과 스포츠 과학을 기초로 한 체계적인 신체교육 및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체육교육의 목표 달성은 물론 사회와 국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공부하는 글로벌 선수를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관심이 있는 학부모나 학생은 충남대 체육영재센터(821-6128)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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