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목요마당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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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목요마당 '인기몰이'

인디밴드 공연 등 마련… 지역민에 활력소

  • 승인 2012-03-13 18:51
  • 신문게재 2012-03-14 23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대전대 목요 마당이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13일 대전대에 따르면 2005년부터 교내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 정기적으로 '목요문화마당'을 공연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 1학기에도 15일 저녁 6시 '텐시러브'를 시작으로 총 6회가 공연된다. 2회는 연극 '경로당폰팅사건'(3월29일), 3회 공연은 인디밴드 '허클베린 핀'(4월12일), 4회 공연은 클래식 피아노 연주 '이효주' 공연(4월26일), 5회 공연은 재즈 음악 연주 '레비파티'(5월10일), 6회 공연은 80~90년대 한국 팝의 대표 '권진원'(5월24일)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대 문예창작학과 김상열 교수의 책임 아래 학생문화팀이 공연을 준비한다. 2주 간격의 정기 공연으로 매 학기별로 공연을 계획한다.

대학 관계자는 “목요문화마당은 대학 전 구성원 및 학생들이 꿈꾸는 문화존을 만들고 건전한 대학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며 “학생, 지역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생활 활력소가 되고 문화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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