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가 지역일자리공시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박환용 서구청장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 |
지역일자리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의 주민들에게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주민에게 사전 공개하는 제도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대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심사방법은 전국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 계획집행의 노력, 진척도, 홍보 및 모니터링 등 6대 분야 12개 세부지표에 대해 지역고용자문단의 종합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가결과, 서구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화를 위한 지역공동체사업과 자립형 공동체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운영,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지원센터가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인센티브 8000만원도 확보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수상 인센티브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마련과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재투자할 것”이라며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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