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예산군 대흥면의 한 폐교된 초등학교에서 주민행사 진행 중 음식물 조리과정에서 부탄가스가 터지며 인명피해가 이어졌다.
사고로 주민 7명이 1도 화상, 1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예산의 삼성병원, 천안 순천향대학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음식물 조리과정에서 옆에 놓여 있던 부탄가스가 열로 폭발하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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