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3일 오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내부정보시스템 개선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내부정보시스템을 공개했다.
새로 구축된 내부정보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정책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새 내부정보시스템은 정책의사결정 지원체계를 비롯해 검색, 메신저, QR코드 등 13개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통합관리할 수 있다.
또 정책결정권자와 담당 업무부서 간 수평적 소통 및 수직적 업무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등 합리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현했다.
특히 정책의사결정 지원체계는 관리자의 정책결정을 위해 이뤄지는 일련의 처리과정을 시스템화해 도정의 중점과제 추진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정책관리 포탈 시스템이다. 보고와 결재를 위한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들고 온라인 상에서 정책의 기안, 수정, 결정권자의 피드백, 현장 상황 등을 공유해 업무추진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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