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석 전 정무수석 |
이날 공천위의 7차 공천자 명단의 주요 지역은 이명박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로 채워졌다.
서울 중구의 경우, 새누리당 후보 공천이 예고된 바와 같이 결국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노원병에는 경찰청장 출신인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이 공천됐다.
이로써 새누리당은 이날까지 총 184명의 공천자를 확정해 전체 공천 작업의 3분의 2 가량을 완료하게 됐다. 제16, 17, 18대 국회의원 출신이기도 한 정 전수석은 앞서 공주ㆍ연기에 공천을 신청한 바 있다. 그의 공천 확정에 따라 서울 중구에서 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과의 대결이 성사됐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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