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태권도협회(회장 최재춘)는 11일 홍성중학교 학생체육관에서 최봉호 한국태권도협회 기술심의회의장을 비롯한 임원과 도내 태권도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경기규칙 강습회 및 교육을 가졌다.
이날 경기규칙 강습회 및 교육은 지난달 전국 최초로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한 충남태권협회가 태권도지도자들의 단결과 화합은 물론 경기규칙 숙지를 통해 앞으로 개최될 각종 대회 심사에 만전을 기하고 올해 충남태권도가 앞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습회에서는 대한태권도협회 김정록 품새분과위원장으로부터 태권도 겨루기 경기규칙과 품새 경기규칙, 경기시 채점기술 지침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성폭력 예방 및 선수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유단자와 유급자들의 품새 실기 십습 등 태권도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통해 태권도 지도자들의 자질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최재춘 충남태권도협회장은 “앞으로 충남태권도협회는 열린 협회, 노력하는 협회 변화하는 협회, 희망을 주는 협회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는 화합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 태권도에 대한 세계의 도전과 변화의 물결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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