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관광여행 '책 한권이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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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관광여행 '책 한권이면 OK'

郡 감성충전 행복랜드 발간… 명소ㆍ먹거리 등 총망라

  • 승인 2012-03-12 15:01
  • 신문게재 2012-03-13 18면
  • 태안=김준환 기자태안=김준환 기자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명품 휴양지로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12일 태안군은 주요 명소와 먹을거리 등 휴양요소를 총 망라한 감성충전 행복랜드 태안<사진>이라는 제목의 여행 가이드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감성충전 행복랜드 태안 책자에는 군의 주요 관광명소와 태안의 생태체험마을 및 각종 즐길거리 등의 전략적 홍보와 관광객 편의도모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됐다.

총 9개의 테마로 나눠 편집된 이번 책자는 지역별 수목원 및 해안, 해안길, 해변, 생태의 보고, 체험, 체험마을, 역사, 먹거리 등을 상세한 설명 및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특히 체험마을을 소개하는 테마에는 볏가리마을, 조개부리마을 등 12개 체험마을의 전통 및 계절별 체험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체험예약 안내 및 교통편을 체험사진과 함께 실었다.

태안의 먹거리를 소개하는 테마에는 특산품 위주로 꽃게, 바지락, 주꾸미, 갑오징어, 실치, 낙지, 붕장어 등을 소개하며 태안을 찾는 관광객의 소중한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각각의 테마에는 안면도자연휴양림, 천리포수목원, 몽산포해변, 학암포해변, 신두리 해안사구, 솔향기길, 솔모랫길 등 태안의 관광지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최대한 관광객이 보기 쉽게 사진을 적극 활용해 군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소개했다”면서 “이번 가이드북에는 태안에 관한 모든 것이 집약돼 있어 태안을 이해하고 즐기기에는 그만”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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