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송인섭)는 지난 9일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상의 의원 90명중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손종현(64) (주)남선기공 대표를 제2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투표에서 50표(57.5%)를 얻은 손종현 대표가 회장에 당선되자 송인섭 회장이 축하의 악수를 하고 있다. 김상구 기자 ttiger39@ |
대전상공회의소 제21대 회장에 손종현(64) (주)남선기공 대표가 선출됐다.
손 대표는 지난 9일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열린 대전상의 임시 의원총회에서 김광철 대전교통(주) 대표와 함께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 돼, 전체 의원 90명 중 87명(무효 1표)이 참여한 투표에서 50표(57.5%)를 얻어 36표에 그친 김광철 대표를 누르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손 대표는 13일부터 앞으로 3년 동안 대전상의를 이끌게 됐다.
손종현 대표는 회장 당선 소감을 통해 “그동안 도움을 주신 상의 의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대전상의 회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나아가 겸손한 자세로 상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신속한 회원서비스를 통해 신뢰와 믿음이 가는 대전상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종현 대표는 1948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와 경희대를 졸업했다. 현재는 대전산업단지협회 부회장, 대전지방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대검찰청 전국범죄피해자연합회 부회장,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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