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희부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국가 균형발전 초석이 되는 세종시 건설에 현 정부와 코드가 맞는 일꾼을 뽑아야 한다” 며 “그 역할을 잘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국회의원 현역시절 연기군민들이 염원하는 숙원사업은 반드시 실천되도록 노력한 정치인이었다”며 “세종시를 위해 마지막 봉사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유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심대평 대표와 이흥주, 황인자, 최고위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유 후보는 “세종시 출범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매우 중요한 과정의 하나로 지역균형발전과 시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시장을 선출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10일 신정균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도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35년여를 연기교육에 몸 바쳤다”며 “이런 경험을 토대로 세종시 교육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11일 신진(54)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오경수(48) 전 대통령정책실 신행정수도 기획단 대외협력관 2명이 세종시 국회의원 공천을 추가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연기=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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