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혁신과 가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100여 개 업체가 500개 부스를 설치했다.<사진>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축산기자재업체는 축산농가들이 대내ㆍ외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또 정책당국에게도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지하게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회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의 '2012년 축산정책설명회', '완전발효 혼합사료 설명회'와 'FTA시대의 축산기자재 발전방향' 등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의 이용구 회장은 “축산업은 국민들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핵심산업으로서 반드시 지켜내야 할 산업”이라며 “이번 기자재 정보전을 계기로 한국의 축산 농가들이 선도적인 시설 투자를 통해 FTA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안을 찾아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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