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곰나루 인근에 설치중인 4대강 살리기 공주보가 4월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어도 공사 모습. |
현재 공정률 99%를 보이고 있는 공주보는 대부분이 완료단계로 오는 4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누수가 발생했던 요인에 대해서는 지난 1월 요인을 차단한데 이어 최근 발생된 어도의 유실부문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는 보수 완료로 준공에 차질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준공 후 명품 공주보가 관광지로 둔갑될 것에 대비, 주민 편의ㆍ안내시설 등 모든 시설에 대해 이용자 편의 입장에서 마무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준공기일이 다가옴에 따라 모든 현장의 완벽한 공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소 발생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확실한 공사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준공예정인 공주보는 2009년 10월 착공, 총공사비 2081억원이 투입됐으며, 공주시 탄천면 분강리에서 공주시 반포면 원봉리 일원에 걸쳐 총연장 35.3㎞ 구간의 금강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되살렸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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