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호 건강관리 처방기업 탄생

중기청 심의통해 자금 지원

지난 2월 기업중심의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인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을 도입한 후 전국 최초로 맞춤형 지원을 받게되는 제1호 기업이 대전에서 탄생했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일호)은 8일 제2차 중소기업 건강관리위원회를 열고, 대전의 (주)텔트론에 대한 심의ㆍ의결을 거쳐 자금 및 R&D를 지원키로 했다.

텔트론은 대전충남중기청 기업건강관리팀으로부터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 안내를 받고, 진단기관의 진단ㆍ처방을 거쳐 운전자금 5000만원 융자 지원과 R&D 개발자금 5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텔트론 이재진 대표는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중진공, 신ㆍ기보, 중기청 등 각 기관을 개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사라졌으며, 언제든 기업애로 상담ㆍ신청을 할 수 있고, 1회의 방문으로 진단에서 지원까지 해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기업분석과 향후 비전 제시 등 건강관리시스템의 장점을 나열했다.

박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