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의 자료에 의하면 신두리와 삼봉 바닷물의 수온(WT), 염분(Sal.), 수소 이온 농도 지수(PH), 용존산소(DO)는 모두 개량조개가 서식하는데 이상이 없는 상태였다.
또 퇴적물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강열감량(IL),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산휘발성 황화물(AVS), 다환방향족탄화수소, 벤조피렌(a) 등의 검사에서도 2개 지역 모두 오염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실제로 폐사개체가 발견된 2~3일전에 서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효됐고 신두리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자주는 아니지만 예전에도 조개떼가 밀려온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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