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상공회의소는 8일 유성호텔에서 제144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송인섭)는 8일 유성호텔에서 최진영 삼성경제연구소 산업전략1실 수석연구원을 초청해, 최근 바이오ㆍ제약산업의 변화와 기회를 주제로 제144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강의에 나선 최진영 연구원은 “과학 및 의학의 발달로 기대수명 100세 시대 속에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된 반면, 고령화와 비만으로 인한 각종 질병문제 등의 부작용도 커지고 있다”며 “이에 생명연장과 국가 경제에 기여할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인 바이오ㆍ제약산업의 육성을 위한 집중투자 및 연구개발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오ㆍ제약분야는 세계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유망산업으로, 충청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다면 글로벌 중심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대전은 세계적인 연구역량을 보유한 R&D 인프라와 기업과의 협업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는 만큼, 신속하게 전문성을 높이고 독창적인 개발활동을 펼쳐 나간다면, 향후 한국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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