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정원에 설치될 종합기준점은 지적이나 토목 등 다양한 측량분야에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위치와 좌표, 표고, 우리나라 및 세계 주요도시와의 거리, 방위 등을 표시한다.
'종합기준점'은 조형물로 제작할 계획으로, 도청 소재지의 상징성(도민통합과 균형발전)과 지리성(위치ㆍ거리ㆍ방위 등), 역사성(내포신도시의 역사ㆍ문화)을 최대한 반영한다.
이를 위해 도는 이달 중 '종합기준점' 설치 위치를 최종 선정하고, 내달부터 디자인 설계를 본격 시작한다. 또 오는 9~10월 시공 및 측량을 거쳐 11~12월 좌표를 고시하고, 개청식이나 내년 3월 중 제막식을 연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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